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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달 일년의 끝에서 조금 아쉬워도 따스한 안녕을 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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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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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찾아왔다. 말도 안돼!!!!! 내가.. 스물 둘이라고?? 일단 …. 진정하고 12월 한달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어!! 올해 마지막 포스팅

12/1 With Mom& Younger sisters

오랜만에 한국온 기념으로 엔터식스에서 쇼핑하고! 엄마랑 동생들이랑 포토이즘도 찍었다! 우리 네명 다 머리스타일이 다른게 포인트ㅎㅎ

원래 민구 휴가 나왔을 때 못보는 거였는데, 갑자기 옆 부대에서 확진자 나와가지고 공가3일받아서 진짜 운명적이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애들 기다리는 동안 경은 이랑 둘이서 찰칵!! 흐앙 ㅠㅠ진짜 얼마만이야ㅠㅠ 경은이 보자마자 달려가서 포옹했당 ㅠㅠ

자홍 이가 학교 갔다가 늦게와서 일단 민구, 경은 이랑 1차로 낙원스낵갔다가 노래방!! 바보같이…신분증을 두고와서…. 백신증명서랑 여권사본 등등들 보여주며 힘겹게 들어옴ㅋㅋ

원래는 단골손님에 가려고 했는데, 신분증 없으면 절대 안된다고 해서ㅠㅠ 결국….갱생으로 오게 되었다! 어디인지는 중요치 한다! 얘네랑 얼마만이야ㅠㅠ

뿌엥 ㅠㅠㅠ얘들아 보고싶었다 근데 이 네명 이제 언제 모일 수 있어,,,? 경은이랑 나 내년에 가고, 자홍이 민구 제대하면 몇년 후에나 볼 수 있는건가ㅠㅠ 암튼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다!! 12/

오미크론 때문에 12/2일 부로 입국자 모두 10일 격리,,?? 진짜… 좀만 늦었어도 격리할 뻔 했다,, 너무 다행이다ㅠㅠ

일년만에 윤정원 이랑 놀러갔는데 앞으론 얘랑 안놀러갈거임,, 짜증만땅 나서 걍 집으로 일찍 돌아온 날 12/3 내 사람들이랑 놀러간 날 지윤 민형 지원 이랑 성수동으로 밥먹으러 가기 전에 문젼 동생 지수 티켓팅을 하러 피씨방을 갔다 데이먼스이어…처음들어보는 분…

기대평이 11개밖에 없길래 너무 쉽겠지 했는데, 순식간에 사라지는 좌석들에 살짝 당황했고, 내가 문젼 폰으로 했는데 성공했다!! 내가 가는것도 아닌데 성공해서 기분 좋았다 ㅋㅋ

저녁은 소문난 성수 감자탕!! 요게 바로 찐 감자탕이쥐~!~!~

후식으로 옹근달 카페도 가고!~~ 얘네랑 얘기하면…스트레스가 풀린다…

당연히 그다음 목적지는 어디냐면!! 인생네컷찍으러 ㅋㅋㅋ

요런 무지개 색깔은 처음이긴한데 생각보다 맘에들어! 앞으로 한국 있는 동안 더 많이 같이 찍자~~ 12/3 24번째 코로나 검사

입국한 지 1주일 되어서 코로나 검사 받으러 성동 보건소로~ 근데 대기 줄을 보고 기절할 뻔 했어… 대기표가 있어서 뽑았는데…902번,,? 이제 코로나 검사에 감흥도 없다~~ 24번이나 했는데 코로나 걸리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저녁에는 휴가나온 병찬 이를 만났다. 만났는데 해병대 옷을,,, 누가 해병대 아니랄까봐,… 신당동 소곱창 존맛탱구리~!~!!

건우오빠 도 갑자기 오게 되고 서영언니 도 만나고 싶어가지고, 택시 타고 면목동까지 가서 ㅋㅋㅋㅋ언니보고 왔당 울 언니가 오랜만이라고 밥사줬당~~~ 12/6 군바리들과~~

연준이가 의경 외출나올 수 있게 되어서 병찬 이랑 연준 이랑 만났다! 김돈영 ㅠㅠ못온게..너무 아쉽다궁 ㅠㅠ 청년다방 너무 먹고싶어서 ㅎㅎ내가 가자고함 ㅎㅎ

연준이가 맥주를 무조건 먹고싶다고 해서 역할맥에 갔당 군바리들 두명이 있어서인지 군대 얘기 주구장창…들었다 ㅋㅋ

얘네랑도 사진 찰칵찰칵하고!! 근데 건대 포토이즘에서 내가 누군가의 나라사랑카드를 줍줍했는데 애들이 보더니 이름이 익숙하다고 배주언니 동생아니냐해서 언니한테 전화를 해보았더니 언니 동생 카드가 맞다고 ㅋㅋ 동네도 아니고 건대 포토이즘에서 지인 카드를 줍다니 ㅋㅋ

그래서 동네 와서 성당가기 전에 언니한테 전해줬는데 배주언니 가 이렇게 깜짞 선물을 ㅎㅎ 땡큥베리머취~!~! 12/

경은이랑 쭈꾸미도사에서 저녁먹고!!

좋은사람들흥신소 카공했다!! 근데 저녁을 좀 이르게 먹었는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크로플까지..ㅋㅋ 12/7 다현이랑 데이투 ㅎㅎ

다현이랑 성수동 송계옥에 닭갈비를 먹고!

또 인생네컷찍었지롱~~ 거의 1일 1컷인듯ㅋㅋㅋ

소품샵 구경하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우리 얼른 또 보쟈 다현

그리고 전 다시 편순이가 되었어용~~~ 편의점 새벽 알바는 처음인데!!개꿀이야 사람이 7시간동안 20명정도 오는 것 같다.

ㅋㅋㅋ편의점에서 엔시티 티머니 발견!

아침에 퇴근은 또 새로운 기분이고만~~~ 조조할인 처음 받았다 ㅋㅋ 12/

두시간 정도 집가서 자고, 수업듣고!

돈까스를 먹으러 성수동에 갔어요! 누구랑 갔냐면~~!~!~

민아 랑 채린 이랑갔지롱~~ 중국에 있을 때 민아랑 카페가는 꿈 꿨는데 드디어 그 날이!!

다음 코스는 바로바로 인생네컷이죠~~ 아니…나만 키가 땅꼬마잖아?

편안한 이느낌~~이조합 너무 좋다~~

저녁겸 야식은 편의점 알바하면서 군고구마와 김치! 그리고 우유~~~ 이거지~~~~ 12/9 하루종일 수업이 가득한 목요일…

민형,지윤 이랑 우리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기 옥수동 묵은지 김치찜 시켰는데 아저씨가 옆동으로 가셔서 김치찜이…거의 다 식어서 왔지만 배고파서 민형이랑 나랑 밥 두공기 후딱~~~~ 초코딸기 빙수까지 호로록 12/10 2년만에 서연이랑 데이트~~

오늘은 바로바로 나의 고등학교 방송부 직속후배! 서연이를 만났다~~ 2년만에 얼굴을 보기도 하고, 사실 이렇게 단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었다ㅋㅋ 처음엔 솔직히 살짝 어색하면 어쩌지 했지만!!~ 얘기도 짱많이하고~ 너무 즐거웠다ㅎㅎ (나만…즐거웠으면 어쩌지,,,?ㅋㅋ)

저스트 텐동가서 저녁먹고~~

포토이즘도 찍었당~~~ 1월달에는 만나서 같이 술먹쟈~!~!~ VOM 보고싶당 ㅠㅠ 다들 잘 지내고 있는거겠지?? 무학여고 방송반 vom64기 헤쳐모여!! 12/11~12/12 영주 여행 오늘은 외가쪽 사촌들이 모이는 날이다! 큰삼촌네 집으로~!~!

삼촌네 집 너무 좋잖아…?ㅠ 나도 나중에 나이 들면 이렇게 집짓고 살고 싶다.

이렇게 단 곶감은 처음 먹어봤당… 일단 이여행의 목적은 바로바로 배가 터질 때까지 먹는 것

에피타이저로 쫄면을 먹고

울 귀요미 빈이랑 산책하고!!

시작합니다

일단 소고기 갈비살, 등심, 채끝, 안심, 부채살을 먹고 원일이오빠의 여자협력자 집 부산에서 공수해온 가리비와 각종 조개, 굴을 먹은 후 돼지고기 삼겹살과 항정살, 가브리살을 먹었다.

가마솥 뚜껑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ㅋㅋ 진짜 배가 터져버리는 줄 ㅋㅋㅋ 인생에서 이렇게 많이 먹은 게 처음인 것 같다. 원태오빠, 원일오빠, 민섭이, 예림이, 시원 이랑 고스돕치다가 3시엔가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코로나 검사 받으러 영주 보건소에 다녀왔다. 병영이의 면회를 가려면…pcr음성이 필요하다고 하여.. 25번째…코로나 검사 ㅎㅎ

돌아오자마자 또 시작하는 우리의 먹방 아침에 우진이랑 이모,외숙모 도 오셔서 2차전 시작! 진짜 우리 가족들은 잘 먹어… 따라갈 수가 없다..ㅋㅋㅋ

낮잠자고 저녁으로는 가래떡 떡볶이랑 튀김!! 시원이는 원태오빠 딸인듯 1박2일동안 오빠 껌딱지였으~~~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ㅎㅎ 12/13 병영이 만나러 가요~~

병영이 면회하러 고성으로 떠납니다~~~ 늦잠자서 버스 놓친건 비밀 ㅎㅎ

가기 전에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흐앙 힐링이다!!!!

1년만에 이병영 만났당 ㅜㅠㅠ 사실 얘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살짝 귀찮군 이란 생각을 했지만 만나니까 너무 좋잖아~!~!~!? 평일 면회는 3시간정도였는데 시간이 짱 빨리 지나갔다.

예상치못한 선물들과 핫팩을 투척해준 병영쓰 땡큥베리머취~!~!

9시차 타고 서울로 총총~!~ 근데 당일치기 면회는 체력적으로 힘들긴 한듯ㅋㅋ 담엔 여행겸 와야겠다~~ 와 그리고 이번에 깨달은 점이 있다면 고무신을 신은 여자친구분들은 매번 이렇게 면회를 가는 것인가… 좀 많이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 중국 돌아가기 전에 다른 친구들 면회도 한번씩 가볼까 했는데 병영이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젠 못갈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그래도 처음 가 본 면회였는데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병영 또 언제보냐ㅠㅠ 보고싶을거당~!~!~! 12/15 군입대를 앞둔 최성현과의 만남

1주일 후 입대를 하는 최성현군과 금호동의 맛집 무쇠막 생고기를 갔다. 돼지 한마리 1kg을 시켰는데, 못먹을 거라 생각했지만 둘이 다먹었다. 아, 근데 껍데기 못먹은 거 너무 아쉽다…. 밥을 쏜 최성현군 감사히 잘먹었습니당~!~

1년만에 영화도 봤다! 스파이더맨~!~!~ 난….좀…별로였다… 닥터스트레인지가 기대되는 군 ㅎㅎ 암튼암튼 군대 잘 다녀오고!! 인편쓸게!~!~! 12/

오늘은 저녁에 지윤, 민형, 지원, 그리고 민형이 남자친구 준상 이를 봤다. 고등학교 때 이후로 실물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민형이랑 준상이가 결혼했으면 좋겠다.
(속마음 투척) 배가 너무 고파서 족발 먹으러 갔는데, 저 맛있는 걸 앞에두고 문젼이랑 오준상은 한입도 안먹었다. 독한 사람들… 너무 맛있었다!~!~!~! 12/17 자홍이랑 저녁 냠냠

동네친구 좋은 점 저녁을 먹자고 부르기가 편하다. 오랜만에 타코먹으러 갔다~!~! 근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기절하는 줄 ㅠㅠ 조자홍 뒤에 숨어서 갈라했는데 이놈이 그걸 보자마자 자기 혼자서 질주를 해버리잖아???ㅋㅋ어이없어…. 날씨야ㅠㅠ추워지지마ㅠㅠ 12/18 결혼식

사촌오빠 결혼식에 다녀왔다. 눈이 펑펑 내린 12월의 결혼식! 신부님이 너무 아름다우셨다. (대체 오빠는 저 언니를 어케 꼬신거지….?) 윤정원이랑 신부님 외모를 보고 감탄을 금치못했다. 결혼식을 보니까..나도 결혼하고 싶어졌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는 건 어떤 기분일지 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 속 두분이 너무 행복해보이셨다. 나도 언젠가 그렇게 확신이 들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길!!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늘은 바로바로 다영이의 생일~!~! 항저우에서 혼자 보내는 첫 생일이었을텐데ㅠ 올해 정말 고생 많았고, 내년엔 꼭 서로 생일 얼굴보고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싶어ㅠㅠㅠㅠ!@!@! 강다영 생일 축하해 12/19 유림이랑 신사동 나들이

점심으로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다 ㅎㅎ 밀가루가 안들어간 오코노미야끼는 처음이었는데 신박하면서도 맛있었다!!

요것도 찍었당~!~! 히힣 좋아

카페가서 수다도 떨고~~ 유림이가 내 코트쇼핑도 도와줬다! 역시 패디과는 다른것인가.. 소재를 얼마나 열심히 보던지 덕분에 너무 따뜻하고 예쁜 코트를 구매했당 ㅎㅎ

노을이 너무 예쁘게 져서 찰칵!

원태오빠가 저녁에 부대에서 사진찍어 보내줬는데 레전드 첫번째 사진 너무 맘에들어서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설정했다 ㅋㅋ

원래 오늘…127콘서트를 보러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지만.. 못갔다.. 사실 드림쇼였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갔을 것 같지만.. 그래도 후기보니까 쫌 많이 아쉽긴 하군..ㅜㅠ 언젠가 꼭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12/20 겨울맞이 뽀글이 변신

거의 1년 반? 2년만에 파마를 하러 갔다 중국에서 한국 가면 젤 먼저 할 것이 미용실가기 ㅋㅋ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 포근해진 것 같다 ㅋㅋㅋ

저녁은 시원이랑 낙원스낵 시켜먹었당 냠냠 12/22 유빈이랑 데이트

경복궁역 칸다소바에서 점심 먹고! 처음 먹어보는 소바 종류였는데, 맛있었는데 1년치 후추를 다 먹은 느낌이었다 ㅋㅋ

소품샵이랑 길거리도 구경하고~!~!

인생네컷은 필수죠!!

역시 한옥은 너무 예쁘다!!~~ 한옥에서 풍기는 고귀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삼청동 차마시는 뜰에 갔다. 한옥식 찻집인데, 중국에서 차 마시는 거 습관되어서 한국와서도 차를 즐겨 마시는 중~~~

마지막으로 스콘까지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아 얼른 종강하고 강유빈이랑 여행가고싶다!!!!!!! 시험…대체 언제 끝나죠,,,? 왜 저는 종강이 1월 14일이죠? 너무해ㅠㅠㅠ

민형이랑 준상이가 전주여행 갔다 온 기념으로 사온 초코파이! 폴라로이드 빌려준 보답이라는데 뭘 이런걸 다 ~!~ㅎㅎㅎ 결혼식 답례품 받은 기분이었다 ㅋㅋ 12/24 크리스마스 이브

거의 1년 반만에? 정윤 이를 만나서 혜화에 갔다. 원래 밥을 먹고 낙산공원에 갈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다 무산 되어버렸다 ㅋㅋㅋ

그래도 우리의 포토이즘을 빠질 수 없지!! 찰칵찰칵 한 후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혼자도 찍어보았당

우리 조만간 또 보쟈!~ 그날은 따뜻한 곳으로 가자 ㅋㅋㅋ 12/25 크리스마스

자홍 이 외삼촌이 뉴시스 기자이신데, 갑자기 기사에 들어갈 사진 촬영이 필요하다고 해서 기사에 들어갈 사진 촬영을 도우러 갔다!!

왜 근데 나를 불렀어? 라고 자홍이한테 물었는데 답변: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사람이 필요한데 니가 키가 작기도 하고,,, 조자홍 다운 생각이군…

우리 사진을 찍은 다음에 저 3D영상물에 합성시키는 방법이다. 그래서 우리가 저 메타버스를 보고 놀라는 것 같은 느낌이여야 하는? ㅋㅋㅋㅋㅋㅋ사실 너무 웃기고 좀 당황스러웠다. 허공에 대고 뭔가를 만지는 척을 ㅋㅋㅋㅋ 구도 좀 보려고 갑자기 찍힌 첫 사진인데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닼ㅋㅋㅋ (결과물은 1월 1일 첫 기사에 실립니당)

ㅋㅋㅋ웃는거 너무 어렵다…. 우리가 둘다 웃는 게 어색해가지고 얘랑 계속 웃는 거 연습했다… 삼촌: 둘이 오랫동안 친구 아니야? 좀 서로 얘기좀 해봐 우리둘: 서로가 너무 잘 알아서 할 얘기가 없어요…. 암튼 삼촌이 우리 둘 우정사진도 찍어주셨다~~ 과연 우리가 도움이 된건지 의문이지만… 잘 되기를 ㅋㅋㅋ 자홍이 삼촌 분 너무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당!!

크리스마스 점심은 아웃백! 유연이랑, 이모 삼촌과 ㅎㅎ 한국 왔다고 밥사주시는 짱짱 이모 12/26 청년의 밤

성당에서 청년들을 위한 행사 하는 날!!

은영언니 가 직접 구운 쿠키와 손편지 감동이에요ㅠㅠ

게임에서 이기면 뽑기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나는 죄다 아폴로와 밭두렁뿐…

마니또 교환도 했다!! 나는 건우오빠 의 마니또였다 ㅋㅋ 스벅바리스타 답게 스벅탁상시계와 편지를 나에게 줬다. 미소가 참 예쁜 글라라에게 멘트가 맘에 드는군 ㅎㅎ

새로운 분들도 많이 알게되고!! 너무 재밌었다~~ 12/27 갑작스런 만남!

호준이오빠 랑 쭈꾸미먹으러 갔다~~ 오빠가 밥을 사줬다 ㅎㅎ

후식을 먹으러 와플대학에 갔는데 내가 사려고 했으나… 그 짧은 사이에 지갑을 잃어버렸다… ㅋㅋㅋ택시에 두고내렸다… 오빠가 전화를 해봤는데 기사님이 이미 인천이시라고 ,,, 결국 와플도 오빠가 사줬다 ㅋㅋㅋ

그리고 짱오랜만에 내사랑 돈영 이도 만났다ㅠㅠ 텐션은 역시 김돈영을 이길자가 없다ㅋㅋㅋ 오랜만에 봐서 넘 좋았다궁!!! 얼른 셤끝나고 꼭 보자! 12/28 기말고사 시작!! (제발, 어서 빨리 끝나줘…!)

12월의 노래

아이유- 드라마 Nct dream- dreaming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에스파- Dreams come true

일단 첫번째 곡 드라마!! 이 곡이 발매 되기를 몇년 전부터 바라고 있었는데ㅠ 음원으로 듣게 될 줄이야ㅠㅠ,,, 콘서트에서 소소하게 아이유님이 불러주셨었는데, 너무 행복하다 두번째 곡 nct dream- dreaming 처음 도입부 베이스 소리가 너무 내스타일이다 그리고 박지성 목소리가 나날이 넘 좋다! 어디서 많이 느껴본 분위기의 곡이여서 생각해봤는데 이마트 엔터식스에 딱 나오면 좋을 것 같은 곡이다 ㅋ 세번째곡은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원래 성시경님 목소리를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셤 공부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성시경님 라이브모음집을 듣게 되었다.

ㅋㅋㅋㅋ이거 듣다가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발라드도 물론 너무 좋지만 나는 약간 템포가 있는 ‘안녕 나의 사랑’에 빠져버렸당~~ 다들 들어봐주세요~ 마지막은 에스파- dreams come true 솔직히 노래가 중독성있는 거 너무 인정 나 왜 대체 에스파에 정이 별로 안갈까… 이곡은 SES원곡 리메이크 한건데, 원곡 자체가 너무 좋기도하궁 암튼 …에스파..노래에 빠져버렸다(크흠..)

12월 총평 정말 바쁘게 한달을 보낸 것 같다.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까 만날 사람도 많고, 수업도 들어야 하고, 시험공부랑 과제도 해야 하고, 알바도 해야하고!!

시간을 쪼개가면서 한달을 보낸 것 같은데, 바쁘게 사는 게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내 사람들을 만나서 심적으로 너무 편안함을 얻었다. 중국에 있을 때, 봉쇄로 인해서 밖에 잘 못나가니까 학교안에서 이용 가능한 것도 한계가 있고 좀 뭔가 하루가 특별히 하는 거 없이 지나가게 되는 날들이 많았는데 나는 그냥 피곤하더라도 바쁘게 지내는 게 나에게 에너지가 생기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

12월, 크리스마스라는 날이 사람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져다주는 것같다. 내가 특별히 의미를 두고 하는 건 없지만 크리스마스라는 이유로 거리가 장식되고, 캐롤이 나오고! 시각,청각적 효과들로 기분이 좋아진다.

아,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해리포터를 정주행 했었는데 올해는 셤공부 때문에 ocn에서 해주는 해리포터를 못봤다.. 얼른 종강하고 봐야지!! 올해 12월은 좋은 사람들을 오랜만에 많이 만나서인지!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한달이었다. 이 행복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2021년 한해 총평

올 한해, 중국에서 새롭게 맞닥뜨린 것들이 정말 많은데, 새로움에 지쳐서 힘들어 할 즈음에 한국에 들어와 편안함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올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새로운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장벽도 마주했고,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기를 수 있었으며, 어려움들이 순간에 있었지만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서 그 순간들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생각해보면,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머릿속에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들만 가득하다. 분명 아쉬운 점도 너무 많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기분 좋은 일들이 떠오른다는 것은 나름 한해를 잘 보냈다는 거 아닐까? 2021년 한해는 정말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스물 둘이 된다는 게 믿기지가 않고, 난 아직 할줄 아는 게 하나 없는 아이인것 같아서 앞으로의 하루하루, 미래가 두렵고 걱정되지만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을 더 가지고 내년 한 해에는 좀 더 생산적이고 알차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다. 올 한해 저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2022년에는 한발짝 더 성장하는 윤지원이 될게요. 곁에서 떠나지말고 지켜봐주시고, 눈부신 추억들 함께 많이 만들어가요!! 2021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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